2020년 11월 17일 화요일 골드,환율 시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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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1월 17일 화요일 골드,환율 시황

최고관리자 0 10 11.17 09:37

 

ü  골드 가격, 모더나 백신 기대감, 달러 약세 맞물리며 보합세

골드 가격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백신 개발 낙관론이 나왔음에도 달러 약세와 맞물리며 보합세를 연출했다. 이날 미국 제약사 모더나는 3차 임상시험에 중간 평가 결과로 개발 중인 코로나19 백신이 94.5% 예방 효과를 보였다고 발표했다. 이는 지난주 화이자 및 바이오엔테크가 개발 중인 백신이 90% 이상 효과를 나타냈다는 소식에 이어 또 한 차례의 낭보여서 금 가격과 증시에 크게 영향을 미치는 듯 했으나 달러가 소폭 약세를 보이며 금 값의 하락폭을 되돌린 것으로 보인다. 한편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가 빠르게 확산하고 있어 시장 내 불안 요소는 여전하다는 시각도 있다. 미국의 하루 평균 신규 확진자 수는 약 10만 명을 넘어서고 있으며 뉴욕주 등 다시 봉쇄 조치를 강화한 지역도 늘어난 것으로 전해졌다. 더불어 백신이 개발되더라도 보급까지는 시간이 걸릴 것이라는 우려도 제기되고 있어 금 가격의 하방을 지지할 것으로 판단된다. 전문가들 역시 백신의 보급까지 시간이 오래 걸릴 것이라는 회의론에 무게를 싣고 있다. 킷코 메탈스의 짐 와이코프 선임 전략가는 "미국 내에서 코로나 확진자수가 급증하고 있고 향후 몇 달간 경제 타격이 더 심할 것이라는 불확실성이 급증하고 있다"면서 "이는 모두 금에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고 설명했고, 이어 "모두는 백신과 관련해 흥분했지만 내년 겨울까지는 이용가능하지 않을 수도 있다는 깨달음을 얻고 있다"면서 "따라서 우리는 아주 어려운 겨울을 지나야 한다"고 분석해 당분간 안전자산에 대한 수요는 견조할 것임을 암시했다.

ㆍ 금 현물 전 거래일 대비 $0.48 상승한 $1,888.518

ㆍ 은 현물 전 거래일 대비 $0.1219 상승한 $24.7515

17일 달러-원 환율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개발 희소식에 하락 시도를 하겠으나 당국 경계에 하락세가 제한되며 1,100원대 중후반에서 공방할 전망이다.

 전일 기획재정부 등 외환 당국은 8개월 만에 시장에 직접적인 메시지를 내놓으며 달러-원의 가파른 하락세에 제동을 걸었다.

 당국은 "최근 환율 변동은 과도하다" "인위적 변동 확대 유도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고 경고했다.

 1,105원대 레벨을 낮췄던 달러-원 환율은 당국 구두 개입 이후 낙폭을 줄이며 1,109원대로 전일 장을 마감했다.

 이날 하락 재료에도 달러-원 환율은 1,105원 부근에서 지지력을 보이며 눈치 보기 장세를 이어갈 수 있다.

 그러나 현재 당국 개입 경계 이외에는 이렇다 할 상승 재료가  없는  상황이다.

 시장은 당국의 개입에도 달러-원이 큰 흐름에서는 하락 추세를 형성하고 있다고 내다봤다.

 당국도 시장 흐름을 거스르는 강한 개입은 부담스러운 만큼 속도 조절 차원에서 경고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이날도 추가적인 달러-원 하락 재료가 나오면서 시장은 눈치 보기 속 하락시도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간밤 미국 제약사 모더나는 3차 임상시험 중인 코로나19 백신이 94.5%의 예방효과를 보였다고 중간 평가를 발표했다.

 모더나가 몇 주 내로 미 식품의약국(FDA)에 긴급사용 승인을 신청할 예정인 가운데 이르면 내달부터 접종이 가능하다.

 특히, 모더나 백신은 일반적인 냉장 온도에서 최대 30일간 보관 가능해 얼마 전 화이자와 바이오엔테크가 개발 중인 백신의 보관상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는 점에서 더욱 기대를 모았다.

 백신 관련 낭보에 미 증시는 또다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470.63포인트(1.6%) 상승한 29,950.44에 거래를 마쳤다. 장중 가격과 종가 모두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며 30,000선에 다가섰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전장보다 41.76포인트(1.16%) 오른 3,626.91로 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94.85포인트(0.8%) 상승한 11,924.13에 장을 마감했다.

 미 증시가 강세를 보인 가운데 전일 2% 가까이 상승한 코스피 지수도 상승 압력을 받을 전망이다.

 전일 코스피 지수는 외국인의 반도체주 중심의 매수에 2,550선에 바짝 다가서며 약 2 9개월 만에 최고치를 나타냈다.

 사상 최고치까진 55포인트 정도 남겨둔 상황이다

 전일 큰 폭 상승으로 코스피가 강세 속도 조절에 나설 것으로 예상했지만, 백신 낭보와 미 증시 최고치 경신에 다시 강세 동력을 받을 수 있다.

 코로나19 확산 우려는 여전한 모습이지만, 백신 호재에 시장에는 큰 영향을 미치지 못했다.

 뉴욕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 1개월물은 지난밤 1,107.50원에 최종 호가가 나왔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0.30)를 고려하면 전일 서울 외환시장 현물환 종가(1,109.30) 대비 2.10원 내린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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