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11월 18일 목요일 골드,환율 시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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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1월 18일 목요일 골드,환율 시황

최고관리자 0 12 11.18 10:14

골드 가격, 연준 관계자 발언 앞두고 상승

- 미 연준 고위 관계자들의 발언을 앞두고 인플레이션 우려에 골드 가격은 상승 - 존 윌리엄스 뉴욕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와 메리 데일리 샌프란시스코 연은 총재에 이어 로레타 메스터 클리블랜드 연은 총재·크리스토퍼 월러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이사 등 연 준 고위관계자들이 대거 연설에 나설 예정 - 달러인덱스는 유로화 약세 지속에도 불구하고 연준 관계자들의 발언을 앞두고 혼조 - 연준 관계자들의 인플레이션 판단과 향후 통화정책 기조에 대한 언급이 금 가격 향방 결정할 듯 - 불리온볼트의 리서치 책임자인 에이드리언 애쉬는 "투자자금 흐름이 금 가격을 주도하는 요인"이라며 "금가격은 지난주 충격적인 인플레이션 지표로 하락세 저항을 돌파했을 뿐만 아니라 이번 여름의 최고점도 위로 뚫었다"고 지적 - 익스너티의 수석 시장 분석가인 한 탄은 "지속적인 소비자 물가 상승으로 인해 미국 경제 회복이 약화되고 있다는 신호가 더 많아지면 더 많은 투자자들이 금을 안전한 피난처로 삼을 수 있다"고 전망 - 코메르츠방크의 분석가인 다니엘 브리제만은 "금은 달러 강세의 역풍을 이겨낼 수 있고 연말까지 1,900달러까지 오를 수 있다"고 전망 ㆍ 금 현물 전 거래일 대비 $16.85 상승한 $1867.48 ㆍ 은 현물 전 거래일 대비 $0.2517 상승한 $25.1406


18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1,180원 선 부근에서 등락을 이어갈 전망이다.

 

달러 강세가 다소 진정되면서 달러-원에도 하락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

 

다만 위험자산 투자 심리도 후퇴한 만큼 달러-원의 하락 압력은 강하지 못할 전망이다삼성전자 외국인 배당금 지급에 따른 잔여 역송금 수요도 달러-원에 지지력을 제공할 요인이다.

 

숨 가쁘게 오르던 달러인덱스가 지난 밤에는 소폭 하락 조정됐다달러인덱스는 96선도 돌파했던 데서 95.7대로 내렸다.

 

미국의 10 신규 주택 착공 건수 부진을 계기로 미 국채 금리가 반락한 점이 달러 강세를 진정시켰다.

 

미국이 중국 및 일본 등과의 전략비축유 방출 문제를 꾸준히 거론하면서 국제유가가 하락하는 점도 인플레이션 공포를 다소 누그러뜨렸다.

 

반면 유로존의 10월 소비자물가상승률이 전년 대비 4.1%로 고공 행진을 지속한 점은 유로화 반등을 이끌었다유로-달러는 전일 장중 1.126달러대까지 추락하기도 했지만, 1.132달러 부근으로 올라섰다.

 

달러 반락으로 달러-원도 하락할 수 있지만낙폭이 크지는 못할 전망이다최근달러-원이 유로화 약세 중심으로 진행된 달러 지수 상승에 거의 연동하지 않았던 만큼 되돌림 정도도 약할 수 있다.

 

인플레이션 우려가 가시지 않은 상황에서 달러 강세가 언제든 재개될 수 있다는점도 고려해야 한다.

 

역내 수급상으로도 달러-원이 지지력이 강할 수 있는 시점이다.

 

삼성전자가 전일 외국인 주주에게 약 13천억 원의 배당금을 지급한 데 따른 역송금 수요가 이어질 수 있다.

 

전일에도 주요 커스터디 은행을 중심으로 역송금 수요가 유입되면서 달러-원이 1,180원대 중후반까지 고점을 높였었다통상 배당금 지급 이후 2거래일가량 역송금 수요가 집중되는 만큼 이날도 잔여 물량이 나올 가능성이 크다.

 

국내 증시 등 위험자산에 대한 투자 심리도 달러-원 하락에 우호적이지 않다코스피는 1% 넘게 하락하며 3,000선에서 다시 멀어졌다간밤 뉴욕 증시의 주요 지수들도 하락했다.

 

다만 외국인 투자자들이 최근 순매수로 대응하고 있다는 점은 원화에 긍정적인 요인이다.

 

잇따른 수주를 바탕으로 중공업체들의 선물환 매도가 최근 꾸준히 유입되고 있는 점도 달러-원에 하락 압력을 가할 수 있는 요인이다.

 

이날 장중에는 달러-원에 영향을 미칠만한 국내외의 지표 등 이벤트는 많지 않다루시 엘리스 호주중앙은행(RBA) 총재보 연설 정도가 주목받을 수 있다.

 

한국은행은 9월 말 국제투자대조표를 내놓을 예정이다.

 

한편 이날 서울환시는 대학수학능력시험으로 인해 개장 시간이 오전 10시로 늦춰진다마감 시간은 오후 330분으로 변동이 없다.

 

한편 지난밤 뉴욕 증시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11.17포인트(0.58%) 하락한 35,931.05에 거래를 마감했다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12.23포인트(0.26%) 내린 4,688.67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52.28포인트(0.33%) 하락한 15,921.57에 거래를 마쳤다.

 

뉴욕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 1개월물은 1,181.50원에 최종 호가가 나왔다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1.00)를 고려하면 전일 서울외환시장 현물환 종가(1,182.50대비 2.00원 내린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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