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1월 13일 수요일 골드,환율 시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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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월 13일 수요일 골드,환율 시황

최고관리자 0 8 01.13 09:51

ü  골드 가격, 미국 부양책 기대, 금리 상승 부담 맞물리며 보합세

골드 가격은 미국의 재정 부양책에 대한 기대감에도 국채 금리 상승에 대한 부담에 보합세를 연출했다. 바이든 새 행정부가 대규모 부양책으로 경제를 지지할 것이라는 기대는 여전하지만 미 국채 금리가 장중 한 때 1.17%를 상회하는 등 꾸준히 상승하며 시장에 불안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특히 연방준비제도가 금리 상승을 억제해 줄 것이란 시장의 기대에도 올해 말 테이퍼이 가능하다는 발언이 꾸준히 나오고 있어 추가 완화보다 오히려 긴축 가능성으로 시장의 관심이 옮겨가는 양상이다. 다만 연준이 금리 급등을 방치하지는 않을 것이란 전망도 여전히 존재해 금리 향방에 따라 금 가격의 방향성이 달라질 것으로 분석된다. 달러도 이날 보합세를 보이며 금 값의 등락에 영향을 주지 못했다. 한편 민주당이 임기가 며칠 남지 않은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탄핵을 추진하면서 여야 간 갈등이 심화할 것이란 우려는 안전자산에 대한 수요를 지지할 것으로 보인다. 반면 이번 주부터 본격적으로 발표될 미국 기업들의 4분기 실적이 양호할 것이란 전망은 증시를 지지하는 요인이어서 금 값 상승에 부정적으로 작용할 수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날 발표된 경제지표는 부진했다. 전미자영업연맹(NFIB) 12월 소기업 낙관지수가 95.9, 전월의 101.4에서 하락했다고 발표해 시장의 전망치 100.0을 밑돌았다. 이번주 들어 달러가 반등하고 있는 점도 주의 깊게 봐야할 요소이다. 하이리지퓨처스의 데이비드 머저 이사는 "달러 반등은 금값에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면서 "국채 금리 곡선이 더욱 가파라진다면 달러는 부양책에도 불구하고 더욱 강세를 나타낼 것"이라고 전망해 금 값은 한 동안 혼조세를 보이며 향방을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ㆍ 금 현물 전 거래일 대비 $10.97 상승한 $1,855.630

ㆍ 은 현물 전 거래일 대비 $0.6539 상승한 $25.5748


13일 달러-원 환율은 1,090원대 중반으로 하락 출발할 것으로 보인다.

 

미국 국고채 금리 상승세가 주춤하면서 달러화 강세 압력이 완화됐기 때문이다.

 

10년 만기 미국채 금리는 1.10bp 하락한 1.1342%를 기록했다.

 

장중 1.18%대로 상승하기도 했지만, 입찰 이후 레벨을 낮췄다.

 

미 금리가 6거래일 만에 하락하며 달러 인덱스는 다시 90선 하향 돌파를 시도했다.

 

달러화가 최근 강세 흐름을 되돌리면서 주요국 통화도 그간 하락세를 일부 반납했다.

 

유로화는 다시 1.22달러대로 올라섰고 역외 달러-위안(CNH) 환율도 6.44위안 수준으로 레벨을 낮췄다.

 

이날 달러-원 환율은 달러 강세 압력이 완화되면서 1,090원대 중반을 중심으로 등락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최근 달러 강세에 따른 숏커버 물량 및 매수 심리에 달러-원 하단이 제한됐지만, 1,100원 부근에서는 네고물량이 활발하게 나오며 상단을 제약하는 등 수급장세를 나타냈다.

 

여전히 수급 동향이 중요한 가운데 이날은 달러 하락세에 따른 위안화와 유로화 등 주요 통화 움직임을 살필 것으로 보인다.

 

특히, 국내 주식시장에서 외국인이 순매수로 돌아선다면 다시 원화 강세 심리가 살아날 수 있다.

 

연초 시장의 기대와 달리 주식시장에서 외국인 행보가 명확하지 않은 가운데 높아진 코스피 레벨에 대한 부담과 원화 강세 부담이 진입장벽이 될 수 있다는 의견도 나온다.

 

국내 기업의 4분기 실적 발표가 이어지는 가운데 미국 기업도 이번 주 본격적인 실적 발표를 앞두고 있어 펀더멘털이 주가 상승을 지지할지 주목된다.

 

하락 조정을 받았던 미국 주요 주가지수는 간밤 미국채 금리 급등에 대한 긴장이 완화한 가운데 부양책 기대가 이어지며 상승했다.

 

오는 14(현지시간)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은 대규모 부양책 윤곽을 공개할 계획이다.

 

이번 주 연방준비제도(Fed) 주요 인사들의 발언이 예정된 가운데 이날 발언은 대체로 비둘기파적이었다.

 

로레타 메스터 클리블랜드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경제가 강해도 올해 말 통화정책을 변경할 필요가 없다고 말했다.

 

에릭 로젠그렌 보스턴 연은 총재는 향후 2년 동안 물가가 2% 목표에 도달하지 못할 것으로 봤다.

 

에스더 조지 캔자스시티 연은 총재는 물가가 예상보다 빨리 오를 수 있다면서도 완화적인 통화정책이 지속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작년 국내 취업자 수는 218천 명 감소로 외환위기 당시인 1998년 이후 가장 큰 감소폭을 나타냈다.

 

이날 한국은행은 11월중 통화 및 유동성과 금융기관 대출행태서베이 결과를 내놓는다.

 

뉴욕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 1개월물은 지난밤 1,094.50원에 최종 호가가 나왔다고 전했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0.05)를 고려하면 전일 서울 외환시장 현물환 종가(1,099.90) 대비 5.35원 내린 셈이다.

다음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취임을 앞두고 글로벌 증시가 12(현지시간) 소폭 상승했다. 한편 투자자들의 타이트한 공급 전망에 브렌트유는 1년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날 범유럽지수 스톡스600 0.05% 올랐고 MSCI세계주가지수는 0.18% 상승했다.

 

미국에서는 올해 경제회복 기대로 투자자들이 경기민감주에 몰리면서 S&P500지수가 소폭 상승 마감했다.

 

소형주 러셀2000지수는 금융ㆍ에너지 분야와 함께 강세를 보이며 1.8% 올라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마이클 제임스 웨드부시 주식 거래 담당 이사에 따르면 트레이더들은 바이든 당선인이 규모의 부양책을 실시할 것이며 백신의 빠른 배포로 경제가 살아날 것이라는 베팅하고 있다.

 

다우존스산업지수는 60포인트, 0.19% 오른 31,068.69, S&P500지수는 1.58포인트, 0.04% 오른 3,801.19, 나스닥종합지수는 36.00포인트, 0.28%오른 13,072.43 마감했다.

 

미국 국채 수익률 상승에 따른 달러 랠리가 식으면서 달러는 주요 통화 바스켓 대비 하락했다.

 

외환시장 트레이더들이 호주달러와 뉴질랜드달러 리스크 통화들로 몰리면서 안전자산인 달러에 하락 압력을 가했다.

 

달러지수는 거래 후반 0.44% 내린 90.074 가리키며, 4거래일 만의 하락을 기록했다.

 

미국 국채 수익률은 이날 초반 상승세를 보이다 반락했다. 재무부가 이날 실시한 380 달러규모 10년물 입찰에 강한 수요가 몰리면서 트레이더들이 숏포지션 커버에 나선 영향이다.

 

수익률은 새로운 재정 부양책에 따른 경제 성장 부양과 국채 공급 증가 전망에 지난 한주간 20bp 가량 상승했다.

 

이날 10년물 발행물량은 입찰 수준보다 1bp 가까이 낮은 1.164% 낙찰됐다.

 

투자자들은 이제 다음날 30년물 240억달러어치 입찰에도 수요가 지속될 것인지를 지켜보고 있다.

 

10년물 수익률은 초반 1.187%까지 오르며 320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고, 2년물과 10년물 수익률 스프레드는 103.40bp 확대되며 2017 5 이후 최대치까지 벌어졌다가 99.10으로 좁혀졌다.

 

한편 사우디아라비아의 감산 계획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수요 우려를 상쇄하면서 유가는 11개월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브렌트유는 장중 배럴당 56.75달러로 작년 2 이후 최고치를 기록한 92센트, 1.7% 오른 배럴당 56.58달러에 마감했다. 미국 서부텍사스산 경질유(WTI) 96센트, 1.8% 오른 배럴당 53.28달러에 마감했다.

 

사우디는 2-3월에 걸쳐 일일 100 배럴의 생산량을 자발적으로 줄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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